[대한뉴스=이정선 기자] 강원도가 코로나19의 지속, 재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전통시장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추석대목을 앞둔 9월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추석맞이 전통시장 주간’을 지정·운영하기로 했다.
이 기간 동안 춘천중앙시장을 비롯한 도내 11개 시장에서 시장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하는‘페이백 이벤트’와 ‘강원장터TV’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를 함께 운영한다.
전통시장주간 페이백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은 지정된 시장에서 2만원이상 쇼핑 후 현금영수증 또는 카드영수증을 각 시장의 중앙에 위치한 페이백 이벤트 부스에 제시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5천상당의 시장이용권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는 시장에서의 반복 재구매를 통해 위축된 도내 전통시장 경기를 회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마련되었다.
페이백 이벤트와 더불어 도내 특성화시장에서는 9월17일부터 23일까지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비대면 실시간 판매도 이루어진다.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는 시장으로는 정선아리랑시장, 봉평전통시장, 영월서부시장 내 종합상가시장, 정선고한구공탄시장, 강릉주문진건어물시장, 인제원통시장, 태백황지자유시장 등이다.
각 시장 라이브커머스는 유튜브채널 ‘강원장터TV’에서 실시하며 해당 전통시장의 날짜·시간에 접속하면 전통시장 특산물을 30~20% 할인 된 가격으로 배송비 없이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도는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를 위해 개설 한 유튜브채널 ‘강원장터TV’의 홍보를 위해 영상공모전과 구독&댓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안수동 강원도 소상공인정책담당은 “우리 도는 온라인과 언택트 서비스 확산 등 소비패턴의 변화에 선제적 대응하고 또 한편으로는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겪고 있는 위기극복과 잠재적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년 하반기를 시작으로 비대면 활성화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 모색 중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서민경제 활성화의 최전선에 있는 도내 전통시장의 가치성장과 경쟁력 향상에 있어 작은 가능성이라도 발견하기 위하여 계속 노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