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정부는 수영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실내외 스포츠 시설을 재개장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술집, 노래방, 사우나실, 파티룸은 당분간 허용하지 않는다.
소피아 찬 식품위생국장은 일부 활동의 필요성과 감염 위험성 등을 고려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8일 전했다. 누가, 무엇이 우선인지 고려하고 활동의 필요성, 일상생활에 필수적인지 등을 종합하여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과 같은 사항들은 여전히 유지된다.
식품위생국장은 아직 감염 사태가 끝나지 않았고, 일부 새로운 사례들은 여전히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무증상 전염에 대해 경계심을 호소했다.
또 에드워드 야우 상무경제개발국장은 상황이 허락한다면 이달 18일부터 테마파크와 전시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을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마파크가 재개하더라도 관람객 수를 100%로 회복하진 않을 것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홍콩은 일본, 태국, 독일, 프랑스, 스위스 등 약 11개국과 여행 버블 형성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홍콩은 상호 지역간의 인정되는 COVID-19 검사가 여행 전에 실시 될 수 있는지 확인하고, 도착 후에도 또 다른 확인이 필요하다면서 이들 국가들과 추가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에드워드 야우 상무경제개발국장이 전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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