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술 상위 10’, 세계인 입소문 탄다
‘충남술 상위 10’, 세계인 입소문 탄다
탁주류 2종·과실주 2종·약청주 3종·증류주 3종 등 선정
  • 김명규 기자 kmg0412@hanmail.net
  • 승인 2020.09.20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명규 기자] 충남도 내 양조장에서 생산된 탁주류 2종과 과실주 2종, 약청주 3종, 증류주 3종이 충남을 대표할 술 ‘톱(상위) 10’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충남도는 최근 서울막걸리학교에서 열린 평가시음회를 거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10주품을 ‘2020년도 충남술 상위 10’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심사위원 유경험자 5명의 전문가 평가단은 도내 43개 양조장에서 생산한 59개 주품에 대해 색상과 향, 맛, 후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종합평가 70%와 시민평가단(20명)이 비교한 점수 30%를 합산한 점수를 바탕으로 충남을 대표할 10주품이 탄생했다.

‘충남술 상위 10’으로 선정된 주품은 △탁주류(술공방9.0생막걸리(9%), 백련생막걸리 Misty(7%)) △과실주(추시(12.5%), 해미읍성딸기와인(12%)) △약청주(한산소곡주(16%), 만세보령주(15%), 면천두견주(18%)) △증류주(추사40(40%), 두레앙 일반증류주(35%), 오크 불소곡주(43%))이다.

지역별로는 당진, 서천은 각 2주품, 천안·보령·서산‧논산·청양‧예산에서 각 1주품씩 선정됐다.

도는 선정된 ‘충남술 상위 10’을 대상으로 시민 응원단을 운영, 사회관계망(SNS) 등을 활용 입소문을 낼 예정이다.

특히 양조장 취재 및 홍보물을 제작과 온라인 판촉행사(충남술 상위 10 반짝매장 등)를 운영해 충남술의 우수성을 알린다.

추욱 도 농림축산국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되었을 도내 농촌경제가 활성화하기 위한 측면으로 충남술 상위 10 선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꾸준히 충남술의 위상이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도록 홍보‧판촉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충남 농산물을 활용한 양조상품을 활성화시키고 양조기술 기반을 다지기 위해 2018년부터 ‘충남술 상위 10’을 선정, 충남술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