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시가 비즈니스 분야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비즈니스 어워드에서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시 시정홍보영상‘인천 Wave’가 제17회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어워드[International Business Awards(이하 IBA)]의 비디오 어워드 부문(여행 및 관광 분야)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 IBA 마케팅 캠페인 부문에 출품한 도시브랜드 홍보영상‘상반된 매력, 공존의 도시, 인천’이 금상을 수상한 데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의미가 깊다.
IBA는 미국 ‘스티비 어워즈’사가 주최하는 국제대회로 올해 17회를 맞았으며, 전 세계의 공공 및 민간, 영리 및 비영리 개인 및 조직이 참가한다. 2020년 IBA 수상자는 63개국, 3,800개 이상의 후보 중에서 전 세계 250여명의 임원들의 평균 점수로 결정되었다.
인천시가 제작한‘인천 Wave’는 인천 시정슬로건‘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모티브로, 인천의 정책과 비전을 한결, 숨결, 물결, 연결의 4개의 ‘결(Wave)’이라는 키워드로 표현한 영상으로, 도시를 매력적으로 표현한 우수한 영상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백상현 시 소통기획담당관은 “대한민국 성장 동력이자, 신․원도심이 조화로운 매력을 지닌 인천의 정체성과 비전을 표현한 이번 영상이 해외 유수 어워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적극적으로 도시 마케팅을 추진해 세계도시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12월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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