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동은 최대한 자제, 이동시에는 방역․안전 최우선'
정부, '이동은 최대한 자제, 이동시에는 방역․안전 최우선'
드론, 암행순찰차, 헬기 등을 활용하여 음주운전, 난폭운전 등 집중 단속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20.09.2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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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중대본의 “국민 이동 자제 권고 및 추석 특별방역기간 지정”을 기본 방향으로,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6일간을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한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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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연구원에서 실시한 ‘추석 연휴 통행실태조사’에 따르면,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9.29~10.4, 6일간) 동안 총 2,759만 명, 하루 평균 46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대수는 1일 평균 459만 대로 예측된다.

이는 최근 코로나 감염 우려, 정부의 이동 자제 권고 등의 영향으로, 일 평균 이동량을 기준으로 볼 때 지난 추석 대비 약 28.5% 감소한 수준이다. 다만, 불가피하게 이동하는 경우 대중교통 보다는 자가용을 이용하겠다는 국민들이 늘어* 도로 분야 방역과 안전 이동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추이 변화 등에 따라 아직 이동 계획을 정하지 못한 국민들이 19.3%를 차지하고 있어, 실제 이동 규모 및 혼잡 상황 등은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맞이하는 명절로서, ‘수송력 증강’ 중심의 기존 특별교통대책과는 달리, ‘이동 시 방역과 안전 관리’에 중점을 두었다.

우선, 자가용 이용 증가에 대비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 도로 분야 방역 강화 및 혼잡 완화를 집중 추진한다.

고속도로 휴게소 내 출입구 동선 분리를 통해 사람들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출입명부 작성(수기 또는 QR 코드 방식, 간편 전화 체크인 도입 등), 모든 메뉴 포장만 허용, 실내테이블 운영 중단 및 야외 테이블 투명가림판 설치 등을 통해 이용자 출입 및 취식 관리를 강화한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방역관리 대책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안내요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 휴게소, 졸음쉼터 등 휴게시설 내 주요 시설별 집중 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이용자 간 전파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휴게소 혼잡안내시스템(32개소) 및 혼잡정보 도로전광표지(VMS) 사전 표출 등을 통해 휴게시설 이용 분산을 유도한다.

국도・지방도 주변 휴게시설, 터미널 등 민간 운영 시설에 대해서도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방역수칙 준수 현장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귀성․귀성객이 몰리는 철도역, 버스․여객선 터미널, 공항 등 모든 교통시설에 대해서도 수시 방역 및 상시 환기, 동선 분리, 비대면 예매 활성화 등 최상위 수준의 방역태세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대중교통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이용자 집중 및 밀집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시행한다.

철도의 경우 창가좌석만 판매(좌석 판매비율 100% → 50% 제한)․운영 중이며, 버스․항공・연안 여객선의 경우에도 창가좌석 우선 예매를 권고하고 현금 결제 이용자에 대한 명단 관리 등을 통해 이용자 안전을 확보한다.

또한, 모든 교통수단(차량 등)에 대해 운행 전후 소독 강화 및 수시 환기, 비대면방식 예매 실시, 차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대화 자제 등 예매부터 탑승, 이용까지 전 단계에 걸친 방역체계를 확립하고 철저히 이행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이번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유료 전환을 시행하되, 해당 기간의 통행료 수입은 휴게소 방역인력・물품확충 등 코로나-19 대응 등을 위한 공익 목적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가장 중요한 만큼, 방역 수칙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를 시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추석 연휴가 끝날때까지 TV, 라디오, 누리집(홈페이지), SNS, 교통시설 및 수단 등 가용 홍보 수단을 총 동원하여 교통 분야 주요 방역수칙 메시지를 집중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한다.

아울러, 휴게소・터미널 등 중점 관리필요 시설에 대해 사전 현장 점검을 통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운수업체 및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및 차량 소독 등 방역 지도도 병행해 철저히 대비한다.

교통사고 사망자 없는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귀경길이 되도록 졸음・음주・난폭 운전 등 사고 취약 요인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드론(50대), 암행순찰차(45대), 경찰 헬기 등을 활용해 주요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비접촉 음주감지기를 활용해 고속도로 나들목, 식당가 등에서 상시 음주단속을 시행하는 한편, 졸음운전 취약구간에 대한 합동 순찰도 강화할 계획이다.

연휴 전 운수업체 및 종사자 대상 교통안전점검 및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낙석・산사태 우려지역, 배수불량・포트홀 등 위험요인을 집중 보수하고 사고 취약 시간대 현장 순찰을 실시하는 등 사전 예방적 시설 점검 및 안전 강화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및 국도의 임시 개통 등 도로 용량 확대,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등을 통해 교통량 집중을 완화하는 등 교통관리도 강화한다.

도로 차량 소통 향상을 위해 고속도로 5개 구간이 확장 또는 개통되고, 국도 14개 구간(79km)이 준공되거나 임시 개통된다.

뿐만 아니라, 교통혼잡 예상구간*을 선정해 관리하고, 갓길차로제(13개 노선 60개 구간, 305㎞), 고속도로 나들목(IC) 진출구간 혼잡에 따른 본선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임시 감속차로(5개 노선 14개소 11.2km)도 운영할 계획이다.

첨단 정보통신기술(ITS)을 활용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고속도로 정체 시 49개 구간에 대해 우회 노선 소요시간 비교 정보를 제공하여 교통량 분산을 유도한다.

국토교통부 백승근 교통물류실장은, “지난 5월, 8월 두 차례 연휴가 코로나-19 전국 확산에 영향을 미친 점을 감안 할 때, 이번 추석 방역 관리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나와 소중한 가족을 코로나-19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국민 한 분 한 분의 방역 실천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정부의 방역대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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