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정미숙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9월 21일부터 도서관 방문 없이 회원가입 할 수 있는 ‘비대면 간편가입 서비스’를 시작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 휴관이 장기화되고, 대면접촉으로 인한 바이러스 노출을 피하면서 비대면 도서관 서비스(내일드림, U-도서관, 전자책)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비대면 간편가입 서비스'는 서울시민카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도봉구통합도서관을 이용하려는 구민은 도서관 방문 없이 서울시민카드 애플리케이션에서 도봉구통합도서관 회원가입만 하면 된다. 모바일 회원증이 발급돼 즉시 사용 할 수 있다.
도서관 회원가입 방법은 서울시민카드 앱 설치 > 서울시민카드 가입 > 간편가입 > 시설카드 추가 순으로 이뤄진다. 도서관 이용가능 서비스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도서관 서비스가 가능하다.
상호대차 서비스란 대출하려는 도서가 이용하는 도서관에 없는 경우 도봉구내 해당도서를 소장하고 있는 도서관에서 이용 도서관으로 도서를 신청하여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이다.
상호대차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도서관에 방문해 책이음서비스 회원으로 전환이 필요하다. 책이음서비스 회원 전환은 데스크에서 신분증 등 서류 확인 후 전환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비대면 간편가입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도서관 방문 없이 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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