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홍콩 디즈니랜드가 2개월만에 다시 문을 연다. 지난주 금요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된지 5일만에 이달 28일에 재개장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경쟁 테마파크인 오션파크는 지난 금요일에 먼저 문을 열었다.
재개장 초기에는 주 5일 개장하고 공휴일이 아닌 화요일과 목요일에 문을 닫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부에서 요구하는 수용인원 제한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엄수하며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션파크는 지난주 금요일 수용인원 25%으로 운영을 재개했으며 50%로 늘일 계획이다.
디즈니랜드 또한 온라인으로 예약한 방문객만 입장할 수 있다. 이용객은 수요일부터 방문을 예약할 수 있지만, 연간 패스 소지자는 화요일부터 하루 전에 예약할 수 있다.
방문객은 건강 신고를 하고 마스크를 써야 하며, 실내 라이브 공연은 당문간 중단된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기존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1주일 연장한다고 발표하면서 향후 추가 완화를 고려하는 동안 신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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