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을 지역위, 제2회 온택트 정책포럼 개최
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을 지역위, 제2회 온택트 정책포럼 개최
이재정 지역위원장, 시민주도형 공공외교가 중심이 되어 성공적인 한ㆍ일 관계 마련할 수 있을 것
  •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 2020.09.2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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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원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안양동안을 지역위원장)은 지난달 27일 열린 ‘제1회 온택트 정책포럼’에 이어 운영위원회 및 제2회 정책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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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을 지역위원회 주최로 열린 ‘제2회 정책포럼’은 코로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였으며, ZOOM을 이용한 ‘온택트 랜선 소통’ 방식 병행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정책포럼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건설적인 한일관계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국중현 경기도의원(호계1/2/3ㆍ신촌동)이 발제자로 나섰으며, 이재정 지역위원장과 20여 명의 당원이 함께 참여했다.

발제를 맡은 국중현 의원은 “위안부 및 강제동원 피해자 보상 문제, 독도 문제 등 과거사 관련 현안에서 원칙을 유지하면서 경제ㆍ안보ㆍ인적교류 분야에서 한일 협력을 확대해 나아가는 접근법이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한일 양국은 한반도 통일 등에 대비한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비전을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 의원은 “2020년은 경술국치 110년이 되는 해, 코로나19로 인해 만들어진 새로운 외교적 환경이 한일관계의 건설적인 발전 방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바란다”라며 발제를 마무리했다.

이어, 토론자로 나선 이재정 의원은 “한일관계의 건설적인 미래를 위해서는 과거 문제를 떠날 수 없다”라며, “과거에 대한 역사적 책임을 요구하는 것은 일본을 미래의 동반자로 보기 위함이며, 한국의 건강한 이성이라면 다르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질의응답 시간에 지역위원회 정명호 고문(한국전쟁유족회 과거사정리기본법 개정 특별위원장)은 “한국전쟁, 형제복지원 등 국내에 산적한 과거사 문제를 회피한 박근혜 정부의 위안부 졸속 합의를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며, “그럼에도 일본은 이웃 나라이기에 같이 공생하고 같이 살아가기 위해 과거사 문제를 해결하는 등 끝까지 노력해야 한다”고 의견을 전했다.

이재정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특히 시민단체나 민간외교의 영역을 넓혀, 외교의 주최로 서야 한다”며, “시민주도형 공공외교가 중심이 되어 정책과 의견을 반영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면 전략을 넘어 성공적인 한일관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1일~25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에서 일본 이노우에 신지 내각부 특명 담당 장관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양에 배출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낸 것에 대해, 이재정 의원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배출 문제는 전 세계와 우리 미래의 안전 문제라며, 외교부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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