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김병구 인천지방경찰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4일 오후 구월동 모래내시장을 방문해 치안상태를 점검하고, 상인들과 만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인천경찰은 추석 명절을 맞아서 지난 9. 21.부터 오는 10. 4.까지 특별치안활동을 전개 중인데,관련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이번 방문을 하게 된 것이다.

김병구 청장은 시장 입구 주변 교통관리상황에서부터 시장 내 상가들 방범 상황까지 시장 구석구석을 살피며 꼼꼼히 점검하였는데,특히 강ㆍ절도 등 예방을 위해 CCTV 등 각종 범죄예방시설물들을 점검하고, 화장실 불법촬영 등 성범죄 예방을 위한 공중화장실 안전강화방안 등도 논의하였다.

서장열 상인회장 등 상인회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는 “경찰활동이 기존 범인검거에서 사전예방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시민 협조가 절실하다며 적극적 협력을 부탁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이후 관할 정각지구대도 방문하였는데,신속한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 2건, 총 3,400만원을 예방한 권창수 순경을 표창하는 등 지구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112신고 등 각종 업무에서 있어 적극적ㆍ선제적 경찰활동을 통해 시민안전 뿐 아니라 감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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