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홍콩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일주일 더 연장한다고 발표하면서 다가오는 중추절이 활기를 띄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3차 COVID-19 확산이 최근 일주일동안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화요일 정례 브리핑에서 일주일 전 예고한 대로 일주일 안에 사회보장 조치를 더 완화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공장소 4명 제한 및 식당 테이블당 4명 제한 조치는 중추절과 국경절(10월 1일)까지 유지된다.
지난주 규제 완화에 따라 식당들이 자정까지 문을 열 수 있지만, 많은 홍콩인들은 전통적으로 대가족 모임과 축제를 즐기기 위해 더 완화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10월 1일 국경절은 매년 대규모 가두 시위가 열리는데 올해는 사그러든 시위 분위기와 공공모임 제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등으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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