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련, 홍콩 재산업화 추진 주장
공련, 홍콩 재산업화 추진 주장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0.09.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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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홍콩의 친중파 노총 겸 정당인 홍콩공회연합회(香港工會聯合會 Hong Kong Federation of Trade Unions) 앨리스 막 입법의원은 홍콩을 재산업화하여 경제를 개혁하도록 정부에 촉구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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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막 의원은 그동안 홍콩이 서비스 부문에 너무 많이 의존했으며 중국이 내수를 늘일 계획이므로, 홍콩이 대만구 지역과 더 긴밀한 관계를 모색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를 향해 일명 '새로운 출발 위원회(New Start Committee)'를 구성해 정책을 수립하자고 촉구했다. 중국 정부는 최근 지역 소비에 대한 강조가 더욱 강화되는 이중 순환 계획(dual circulation plan)을 발표했다.

이에 앨리스 막 의원은 첨단 기술 제품의 생산을 장려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이 홍콩으로 복귀하도록 장려해야하며, 숙련된 노동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을 하기 위해 전통적인 산업 노동을 향상시키고 변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전염병이 줄어들면서 정부는 COVID-19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들이 제한된 기간동안 홍콩과 본토 사이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면서, 건강 코드 시스템 도입을 재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경을 넘나드는 직업을 가진 많은 노동자들이 이미 올해 내내 일을 하지 못했고, 일을 재개하기도록 열망하고 있을 뿐 아니라 통학 학생들과 흩어져 사는 가족들도 건강 코드 시스템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막 의원은 정부에 전염병이 통제되고 있을 때 여행자를 유치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건강 코드를 이용해 관광에 의존하는 기업과 근로자들이 회복할 수 있게 해서 경제가 멈추지 않도록 최대한 빨리 모멘텀을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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