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호 의원, 북한군 서해 총살 사건 심각성 국제사회 공유
지성호 의원, 북한군 서해 총살 사건 심각성 국제사회 공유
24일 오슬로 자유포럼 화상회의 참석 북한인권개선 국제 연대 강화 모색
  • 김명규 기자 kmg0412@hanmail.net
  • 승인 2020.09.2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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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명규 기자] 국민의힘 지성호 의원(비례대표, 북한인권 및 탈북자·납북자위원장)은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2020 오슬로 자유포럼(Oslo Freedom Forum)의 화상회의에 공식 초청받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비공개 세션에서, 22일 발생한 북한군의 우리 공무원 총격 살해사건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전 세계 국제인권활동가와 함께 북한인권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지성호 의원ⓒ대한뉴스
지성호 의원ⓒ대한뉴스

 

오슬로 자유포럼은 각국의 지도자나 노벨평화상 수상자 같은 저명한 인사와 더불어 전 세계에서 인권과 독재정권에 맞서 싸우는 인권활동가들이 모여 생각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돕는 세계적인 회의로 국제인권보호기구(Human Rights Foundation)의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09년 ‘Challenging Power’란 슬로건 아래 매년 개최된 오슬로 자유포럼의 올해 테마는 회복력(Resilience)이다. 지성호 의원은 2015년, 2017년, 2018년 3차례 연단에서 강연을 하여 오슬로 포럼과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2020 오슬로 자유포럼은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16명의 연사를 초청하여 홍콩 민주화, 북한 인권, 디지털 시대의 시민 연결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코로나 사태 여파로 화상회의로 전환되어 공개행사와 함께 비공개 세션에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9월 24일 대만 코로나 방역 성공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진 오드리 탕(Audrey Tang) 대만 디지털 장관을 시작으로 9월 25일에는 홍콩 민주화 운동의 주역 중 한 명으로 최근 중국 정부로부터 추방당한 네이든 로(Nathan Law)와 북한이탈주민 박은희의 연설이 준비되어 있다.

지성호의원은 9월 25일 비공개 네트워킹 세션에 참석하여 최근 발생한 북한군의 우리 공무원 총격 살해 사건의 심각성에 대해 공유하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재발 방지에 대한 목소리를 높여달라고 요청하였다.

또한, 북한인권 침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법안마련, 북한인권 활동의 구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북한인권재단 출범 노력 등 제도권 내에서 북한인권 개선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국제인권 운동가와 연대를 통해 사상 최악의 인권침해 국가인 북한의 변화를 모색하자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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