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천 기자] 양주시 회천2동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사회적 고립이 예상되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150명에게 사랑의 안부전화 드리기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부터 추진해 온 취약계층 안부 확인을 위한 사랑의 전화 ‘감동콜’을 확대 운영, 명절을 홀로 외롭게 보낼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근로자와 양주시자원봉사센터 희망나눔터 위원이 전화상담 자원봉사자로 나서 명절인사 뿐만 아니라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도 함께 안내한다.

홍미영 회천2동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쓸쓸한 명절을 앞두고 있는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추석 전후로 주기적인 안부전화를 실시하겠다”며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향 방문·이동을 자제하자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회천2동 카카오톡 채널 등 SNS, 포스터, 현수막 등을 통해 ‘몸은 멀리, 마음은 더 가까이! 올해 추석에는 부모님께 안부전화 드리기로 마음 전해요!’ 안부전화 드리기 캠페인을 실시하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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