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정미숙 기자] ‘코로나 시대, 1호 노원 복지안 결정을 위한 주민투표(이하 주민투표)’가 30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었다. 투표 첫 날인 30일 오후 5시 현재 200명이 훌쩍 넘는 주민이 투표에 참여하며 열기를 모았다.
주민투표를 주관하는 노원주민대회 조직위원회는 30일 월계동 이마트 앞과 공릉동 경춘선 숲길을 찾아 투표를 독려했다. 주민들은 주민투표 소식지를 꼼꼼히 읽어보는 한 편 홍보배너의 큐알코드로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투표에 참여한 주민 이진희 씨(62, 공릉동)는 “온라인 투표라고 해서 투표 방법이 어려울 줄 알았는데, 의외로 간단했다”고 평가하며 “코로나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나이를 불문하고 모두 참여해 주민의 목소리를 키우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투표 독려에 나선 노원주민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에 아까운 우리 세금 보도블럭 갈아엎는 데 쓰지 말자‘는 문구에 주민들이 뜨거운 공감을 표현하신다”며 “추석밥상에서 우리 세금 어디 쓸지 가족들과 얘기 나누며 주민투표에 민심이 모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투표는 9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이어지며 온라인 홈페이지 노원주민대회.com에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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