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사립학교 5곳 중 1곳 수업료 4~6% 인상
국제 · 사립학교 5곳 중 1곳 수업료 4~6% 인상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0.10.07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 교육국은 2020-21학년 45개 학교가 수업료 인상 신청을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홍콩의 53개 국제학교 중 10개 학교와 80개 사립학교 중 12개 학교가 올해 수업료 인상을 신청했다. 정부 보조금을 직접받는 71개 학교 중 23개도 포함됐다.

지난 학년도에는 179개 학교가 수업료 인상을 신청한 반면 올해는 45개 학교만 신청했다.

학비 인상을 신청한 대부분의 학교는 10% 이하의 수업료를 인상한다. 국제학교와 사립학교의 평균 인상률은 각각 5.3%, 8.6%이지만 3곳은 10% 이상 올릴 예정이다.

비보조학교의 경우, 학교 발전과 같은 목적으로 부과되는 발전기금(capital levies)이나 디벤처(debentures)와 같은 비용도 부모들이 부담해야 하기도 한다.

교육국은 학비 이외에 발생하는 비용에 대해 승인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학교측에 요구했지만 모든 학교의 수치를 분석하는 것은 불가능했다고 전했다.

교육국은 9월까지 46개 학교가 부수적인 비용 청구 승인을 요청해 38개 학교가 승인받았으며, 1개는 거부됐다고 밝혔다. 나머지 7곳은 미결 상태다.

까우룽시티 마타우웨이(Ma Tau Wai)에 위치한 사립학교 Pooi To Primary School은 연간 수업료가 약 5% 증가해 45,770홍콩달러에서 48,060홍콩달러로 인상됐다.

란타우 국제학교와 씽크 국제학교를 포함한 국제학교들도 4~6% 사이에서 인상했다.

홍콩에서 학비가 가장 비싼 학교 중의 한 곳인 Chinese International School은 약 2% 인상되며, 초중등 학부모들은 연간 222,300홍콩달러에서 266,100홍콩달러를 지불하게 된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