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국경 재개 내부 논의 중… 중국 거주 홍콩인 우선
홍콩, 국경 재개 내부 논의 중… 중국 거주 홍콩인 우선
중추절 연휴 후 완화 예상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0.10.0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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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홍콩은 중국 본토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들이 홍콩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국경을 다시 개방하기 위해 내부 회담를 진행 중이다. 당국자들은 폐쇄된 경제를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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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람 행정장관은 최근 공중보건에 대한 위험을 고려하면서 국경을 넘는 여행을 점진적이고 질서있게 재개하기 위한 회담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홍콩-중국, 홍콩-마카오, 홍콩-해외를 오가는 사람들을 허용하기 위해 매우 실용적인 접근 방식을 취할 때라고 덧붙였다.

우선 중국에 거주하는 홍콩 주민들이 COVID-19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는다면 14일 의무 격리를 거치지 않고 돌아오는 데 우선권을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직 정확하게 시행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중추절이 지나야 본격적으로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 국경을 넘어 거주하는 홍콩인들이 친척을 만나고 다른 개인적인 일에 참석하기 위해 홍콩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광동성 정부와 상호 협의를 갖고 일일 방문객 수 설정, 개방할 국경 출입국 사무소의 수 등 세부사항을 여전히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콩은 3곳의 출입국 사무소를 제외한 모든 곳을 올해 2월 이후 폐쇄했다. 현재는 홍콩국제공항, 선전 베이, 강주아오 대교를 통해서만 입국할 수 있다.

한편, 중국, 대만, 마카오에서 온 방문객들은 홍콩 도착시 호텔이나 집에서 14일간의 강제 격리를 해야한다.

이 때문에 관광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 본토인들은 3월 이후 99% 감소했다.

여행산업위원회 제이슨 웡 위원장은 이번 회담이 일반 여행객이 아니라 중국 거주 홍콩인에게만 초점이 맞춰진 것에 대해 실망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본토가 홍콩인들이 여행할 수 있는 첫 번째 장소이기 때문에 정부가 국경 재개를 가속화할 수 있기를 강력하게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호흡기 전문가 렁치추 박사는 홍콩 입국시 검역을 면제 받으려면 입국 전 3일 내 음성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10월 1일부터 8일간의 국경일 황금 주간 휴일이 지나면 국경 제한이 이상적으로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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