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근 식생활의 풍요로움과 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비만이 사회적 문제로 이슈화됨에 따라 비만예방에 효과가 좋은 식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이러한 기능성 식품을 발굴 가공하여 국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농가소득 제고를 도모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재)에서는 웰빙음식을 대표하는 산채류에서 항비만 기능이 우수한 성분을 탐색하고 새로운 신약소재를 발굴하기 위하여 2008년 평창·철원·양구 등 우리도내에 자생하고 있는 산채 90여종을 수집하여 항비만에 관여하는 효소인 α-아밀라아제·α-글루코시다아제·리파아제의 저해활성도 측정과 지방세포 생장 저해활성도, 중성지방 측정 등을 통해 1차로 17종의 우수 산채를 선발 하였으며 동물실험을 거쳐 10월까지는 최종적으로 2~3종을 선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원 농산물이용시험장 김경희 장장은 “최종 선발되는 산채를 활용하여 항비만 기능성물질 탐색과 가공식품 개발을 통해 현재 한정되어 있는 산채류 시장의 활성화로 재배농가 소득제고는 물론 강원도 산채산업 발전과 전국 최고의 청정·진품·효능 이미지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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