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이 주인인 지방정부 구현’…생활 실험 지원
‘도민이 주인인 지방정부 구현’…생활 실험 지원
주차난, 쓰레기 처리, 교통·환경 등 스스로 문제 해결 실험
  • 김새롬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20.10.11 1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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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새롬 기자] 충남도가 도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정부 구현을 위해 ‘2020년 도민 지역문제해결 생활실험(리빙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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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빙랩은 도민이 살아가는 삶의 현장을 실험실로 삼아 지역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을 스스로 찾아가는 시도 또는 실험이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주차난, 쓰레기 처리, 교통·환경 등 다양한 현장이 문제 해결의 실험실로 변할 수 있는 것이다.

도는 내달 13일까지 도민과 도에 소재지를 둔 단체, 기업, 대학 등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한 뒤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출하면 된다.

다만, 일부지역에 한정된 단순 민원 등 사업의 공공성 또는 사회적 가치가 낮아 그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사업은 제외된다.

지원금은 도민은 2000만원 이내, 단체·기업·대학은 5000만원 이내로 신청할 수 있고, 사업지역, 참여인원 및 파급효과 등 해당분야 전문가의 컨설팅을 거쳐 적정금액을 조정·지원할 계획이다.

선정기준은 △사업자 역량 △사업계획의 독창성, 파급효과, 협력방안 △사업예산의 규모, 집행계획 등으로 소통협력 공간 민간위탁자가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심사해 선정하게 된다.

사업개요, 신청 및 접수, 사업선정 및 지원 등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 홈페이지(충남넷)-행정-도정공고-공고/고시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와 단체, 대학, 기업 등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뜻을 모아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도민을 정책의 수혜자로만 이해하는 기존의 관 주도 행정에서 벗어나 정책의 결정자이자 집행자 역할을 재정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행정안전부 ‘2020년 지역거점별 소통 협력 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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