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체 올해 71개 폐업.. 연말에도 더 추가될 듯
여행업체 올해 71개 폐업.. 연말에도 더 추가될 듯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0.10.1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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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국제 여행을 중단하게 만든 COVID-19 전염병은 올해 71개 여행사에 큰 타격을 입혔지만 여행 규제 당국은 최악의 상황이 아직 오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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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에 면허를 발급하는 여행산업협의회(Travel Industry Council)의 앨리스 찬청록 이사는 여행사들에게는 전망이 매우 어두우며 오랫동안 소득이 제로인 상황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고 말했다. 

올해 1월부터 9월 중순까지 문을 닫은 여행 회사는 71개에 달한다. 작년 반정부 시위로 인해 문을 닫은 100여개 기업에 결국 합류되고 말았다. 

앨리스 찬은 지난해 약 1,900개 업체 수에 비해 9월 중순에도 여전히 영업 중인 여행사가 1,723개라고 밝혔지만 연말에 더 많이 폐업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고용을 보존하기 위해 810억 홍콩달러의 임금 보조금제도가 9월 이후에 연장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앨리스 찬은 많은 여행사들이 보조금과 저축금액, 심지어는 재산을 팔아서 살아 남으려고 했다.

자격을 갖춘 여행사는 정부의 전염병 재난 피해 지원금 80,000홍콩달러를 받았다.

46년간 영업하며 10개 지점을 갖고 있는 홍콩 최대 여행사 중 하나인 선플라워는 지난 9월 28일 공급 업체로부터 327만 홍콩달러의 미지급 건으로 고소당했다. 작년 11월과 올해 2월 사이에 제공된 서비스에 대해 지불하지 않았다면 한국 업체가 소송했다. 선플라워 측은 분쟁을 해결하고 계속 운영하길 희망한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스트립(Eastrip Travel)과 위트레블(Wee Travel)은 동아시아 은행으로부터 채무 관리 대상이 됐다. 이스트립은 지난 4월 항공권과 관광 상품으로 500만 홍콩달러를 지불한 360명 고객에게 피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위트레블은 지난 3월 면허가 취소되어 약 1,000명의 고객에게 피해를 입혔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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