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상위 15위 개인·법인 체납액만 520억
서울의 상위 15위 개인·법인 체납액만 520억
양기대 “고액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추적조사 필요”
  •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 2020.10.15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원태 기자] 서울의 상위 15위 개인·법인이 체납한 금액만 52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기대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광명을)이 서울특별시로부터 제출받은 ‘개인·법인 고액 체납자’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현재 서울시 상위 15위 개인·법인이 체납한 금액은 합쳐서 총 521억5000만원이었다.

서울특별시 ‘개인·법인 고액 체납자’ 자료 ⓒ대한뉴스
서울특별시 ‘개인·법인 고액 체납자’ 자료 ⓒ대한뉴스

세금을 가장 많이 체납한 개인은 69억원을 체납했고 용산구에 거주하고 있다. 두 번째로는 41억원을 체납한 서초구민이다. 세 번째는 고액체납자는 40억원을 체납했으며 강북구에 거주하고 있다. 고액 체납자 15명의 총 체납액이 270여억원에 달했다.

법인의 경우 15개 업체가 총 250여억원을 체납했다. 가장 많이 체납한 법인의 금액은 38억원이고 두 번째는 34억원, 세 번째는 24억원 등이다. 모두 강남구 소재 법인이다.

양기대 의원은 “고액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추적조사가 필요하다”며 “특히 호화 생활을 하며 고의로 세금을 체납하는 경우는 더욱 철저하게 세금을 징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