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양진영 차장이 10월 23일 희귀의약품과 국가필수의약품의 공급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서울중구소재, 이하 센터)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센터가 희귀·필수의약품을 적기에 공급하는 데 어려움이 없는지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하였다.
지난 7월 3일 국내 희귀난치질환자의 안정적 치료를 위한 의약품 사전구매 비축비 42억 원이 포함된 3차 추경예산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으며,센터는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소아 뇌전증치료에 사용되는 ‘에피디올렉스’ 등 대마 성분 의약품을 비롯해 수요가 많거나 중증·응급 치료에 필요한 의약품을 미리 구매하여 공급할 예정이다.
양진영 차장은 이날 방문 현장에서 희귀난치질환자가 의약품을 기다려야 하는 수고를 덜고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약품 비축 및 공급에 차질이 없게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희귀‧난치질환자가 의약품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필요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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