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 장면에서 쓰러졌다...'보랏' 관객들이 뽑은 명장면 베스트5
난 이 장면에서 쓰러졌다...'보랏' 관객들이 뽑은 명장면 베스트5
  • 대한뉴스
  • 승인 2007.01.2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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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영화<보랏>의 일반 시사회장이 시끄럽다.시사회장을 찾은 관객들은 소문으로만 듣던 보랏의 예측불허 엽기 행동들에 혀를 내둘르며 연신 폭소탄을 터뜨리고 있다.

관객들은 여동생과 진한 키스하는 장면이나 변기물에 코박고 세수하는 장면에서는 어이없는 웃음을 터뜨리는가 하면,보랏이 힙합 스타일을 배운답시고 바지를 너무 내려 입은 탓에 검문을 당할때는 안쓰러운 마음까지 내비추며 영화가 끝날때까지 한순간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흥미진진 관람중이다. 84분의 아쉬운 러닝타임을 마치고 극장을 나서는 관객들은,

‘미치도록 웃고 싶은 당신을 위한 영화!(cool)
‘이런~예의없는 보랏 같으니라고!미칠 듯 웃기고 유쾌상쾌통쾌한 영화!’( warreng2)
’완전 골때리는 슬랩스틱! 옳지 않은 보랏,그가 너무 귀엽다!(saranghealov)
‘최고의 대략 난감한 영화.아직도 변봉투만 생각하면 죽을거 같다.근데 왜 또 보고 싶지?(use)’등 다양한 반응들을 쏟아내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인터넷에 올라온 글 중에는 ‘‘사건사고와 논란을 일으키기엔 어쨌든 너무 재미있는 영화(lokision)’’’유머는 유머로 넘어가자.그가 왜 엽기행동을 하는지 알 필요가 없다.보면 그냥 웃겨서 죽을거 같다.무조건 강추다…뻥!(보랏의 _뻥 조크_영화보면 알수 있다)_ (freeasbirds)이라는 글로 영화에 대한 진한 애정을 과시하는 관객들도 있어 눈길을 끈다.

관객들을 쓰러뜨린, OH MY GOD!명장면 베스트

1. ‘제 여동생입니다.카자흐스탄 최고의 창녀죠!’
카자흐스탄을 소개하던 보랏,진한 키스를 퍼붓던 여자도 함께 소개하는 장면.
2.보랏이 변기물에 코박고 ‘거침없이’세수하는 장면
3.뻥조크(NOT JOKE)습득 한 보랏이, 좋다고 박수치며 계속 ‘뻥!뻥!’거려 강사 물먹이는 장면
4.저녁식사에 초대받은 보랏이 방문한 집에서 변을 보고 변봉투를 들고 사람들앞에 나타나는 장면
5.무릎까지 바지를 내린 보랏식 힙합바지차림으로 호텔에 등장,
직원들을 아연질색하게 만드는 장면

여기서 잠깐, 모큐멘터리는 무엇?
연출인지 실제인지 너무도 리얼해서 재미있는 보랏.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영화정보!

<보랏>은 허구와 실제가 접목된 모큐멘터리 영화로 다른말로 페이크(fake)다큐라고도 부른다. 말그대로 없었던 사건이나 일들을 실제 있는 일 인양 다큐처럼 리얼하게 표현하는 연출기법으로,외국에서는 유행처럼 제작되고 있기도 하다.모큐멘터리 대표작으로는 국내에도 개봉했던 공포물 <블레어 윗치>나 거장 피터잭슨의 세계영화사에 관한 페이크 다큐 <포가튼 실버>등이 있다.

흥분하라!카자흐스탄 킹카 보랏이 제대로 한국관객을 놀래키러 온다!!

영화<보랏>은 카자흐스탄의 발전을 위해 미국의 선진 문화를 배우러 간 ‘보랏’이 TV속 ‘파멜라 앤더슨’을 보고 한눈에 반해 그녀를 찾아 캘리포니아로 떠나게 되면서 겪게 되는 상상을 초월한 기발하고 엉뚱한 여정을 담고 있다. 코미디의 역사를 뒤엎는 신개념 코미디라는 평가와 함께 이번 제64회 골든글로브 뮤지컬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을 거머쥐며 또한번 전세계를 놀래켰다.

최강 엽기맨 보랏은 오는 1월 25일 한국관객을 흥분시키러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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