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COVID-19 상황이 호전되면서 정부는 다음달부터 격리를 거치지 않고 더 많은 홍콩인들이 중국 본토에서 돌아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발혔다. 그러나 세부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간략하게 발표하면서 현재 운영 중인 입경처가 2개 뿐이므로 인원 수의 제한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은 올해 초 COVID-19가 중국 본토에서 발발하자 국경을 거의 폐쇄하다시피 제한하고 있으며, 현재는 필수 인력을 제외한 일반인은 14일간 격리를 해야 한다.
현재 선전완 코완과 강주아오 대교만 출입경 사무소를 개방하고 있다.
소피아 찬 위생국장도 본토에서 홍콩으로 돌아오는 홍콩인들이 의무 격리를 면제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광동 지역을 포함해 중국 본토는 이미 오래 전에 전염병이 안정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본토에서 홍콩으로 들어오기 전에 COVID-19 면봉 검사(PCR 검사)에서 음성 진단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홍콩 도착 전 몇시간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는 아직 결정되지 안았다. 고위험 지역에서 오는 사람들은 (예를 들어 비행기 탑승 전) 72시간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
감염 위험이 높아지면 완화 조치를 중단할 수 있다고 위생국장은 덧붙였다. 공항에 도착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의무 검사는 일부 사설 실험실의 도움을 받아 신속한 검사를 통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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