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돌봄공동체 사업장 제막식 개최
노인돌봄공동체 사업장 제막식 개최
  • 이정선 기자 dkorea111@hanmail.net
  • 승인 2020.10.2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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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이정선 기자]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소재한 노인돌봄공동체 사업장에서『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제막식이 개최되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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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목) 오후3시에 개최된 제막식에는 김상용 강원도의원과 백창석 강원도 일자리국장을 비롯하여 김양호 삼척시장, 강익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고광필 강원랜드 희망재단 이사장 및 삼척시니어클럽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노인돌봄공동체『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는 농산어촌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노인 세대를 위해 대형 침구류를 수거하여 무료로 세탁하고 배송하는 사업이다.

취약계층 세대의 이불 등 대형 빨래를 수거, 세탁, 건조, 배송하는 일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도계 지역 어르신 30명이 수행한다.

또한 세탁물의 수거 및 배송 시에 사회복지사가 함께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위생, 건강상태 등을 점검하고 필요시 돌봄서비스를 연계하는 업무도 병행한다.

본 사업은 강원도와 삼척시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원지역본부, 강원랜드 희망재단과의 민·관 협업으로 추진된 사업이라는 점과 지속가능한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정부 부처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도 본 사업을 모범사례로 하여 전국에 확대 시행할 것을 검토 중이다.

강원도는 이번 사업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사업 예산을 지원했으며, 향후 도 전역에 확대하기 위한 2021년도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

삼척시는 노인돌봄공동체 사업장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도계 지역의 독거노인 서비스 대상자를 발굴하여 사업 수행기관인 삼척시니어클럽을 지원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원지역본부는 사업을 기획하고 노인일자리사업에 적합한 모델 및 지침 설계를 지원했고,강원랜드 희망재단은 사업장 시설 및 세탁설비, 관리 인력 채용 등을 위한 사업비 1억 5천만원을 지원했다.

백창석 강원도 일자리국장은 “2022년까지 강원도 전 시·군으로 노인돌봄공동체 사업장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원랜드 희망재단, 한국남동발전 등과의 협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사를 밝혔으며, “또한 어르신뿐만 아니라 지역의 청년, 경력단절 여성 등 세대를 아우르는 일자리 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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