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K하이닉스 연구기관 수장, 최초로 산업훈장 공동 수상
삼성·SK하이닉스 연구기관 수장, 최초로 산업훈장 공동 수상
제13회 반도체의 날’기념식 개최, 역대 최대 규모인 51명 포상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20.10.2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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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0.10.29일(목) 15시 서울 코엑스에서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진교영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삼성전자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등 반도체 분야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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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의 날」은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이 최초로 연 100억 달러를 돌파한 1994년 10월을 기념하여 제정된 이후, 2008년부터 매년 10월에 기념식을 개최해 왔으며, 13회를 맞은 올해 행사는 반도체 산업발전에 기여한 산·학·연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통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메모리반도체 초격차 유지, 인공지능 반도체 신격차 창출 등을 통한 종합반도체 강국 도약을 위한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그 의미가 깊다.

정승일 차관은 축사를 통해 최근 코로나19로 세계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수출·투자 등에서 우리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우리 반도체 업계의 끊임없는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급박한 대외환경 대응을 위해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이 다시 한 번 중요한 때임을 강조했다.

정 차관은 인공지능 반도체는 4차 산업혁명,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반도체 시장을 바꿀 게임 체인저이자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핵심 성장 엔진으로, 최근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된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 발전전략’을 통해 메모리반도체 초격차를 유지하는 한편, 인공지능 반도체 신격차를 창출하여 ‘종합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첨단산업의 세계적 클러스터화를 통한 소재부품장비 강국 도약을 위해 ➀소재․부품․장비 개발·생산 역량 확충, ➁첨단 산업 집중 유지 등 지난 7월 마련된 「소재·부품·장비 2.0 전략」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언급하고 이어서  “최근 우리 반도체 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은 어느때보다 높은 불확실성으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모두가 합심해 변화와 혁신을 이루어낸다면 우리의 최종 목표인 ‘종합반도체 강국’이 꿈이 아닌 현실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반도체의 날을 맞아 우리 반도체 산업 발전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반도체 산업 유공자 51명에 대한 정부 포상도 진행했다.

금년 정부 포상규모 51명은 역대 최대 규모로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과 국제적 위상 뿐만 아니라,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해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대표산업으로 상징성이 인정된 결과인 것.

특히, 올해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양대축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R&D 센터 수장들이 역대 최초로 은탑산업훈장을 공동 수상하게 되어, 30년 이상 기술혁신에 매진해 온 현장 기술자에 대한 국가 차원의 예우로서 업계는 매우 환영하는 분위기인 것.

메모리 분야 미세화 한계 극복, 시스템반도체 핵심 기술을 개발에 기여한 삼성전자 강호규 부사장과 다수의 세계 최초 및 최고 수준메모리 기술개발, 소부장 분야 상생협력에 기여한 SK하이닉스 김진국 부사장이 공동으로 은탑산업 훈장을 수상하였고, 김진국 부사장(SK) : 20나노급 8Gb LPDDR3 개발, 반도체 소부장 기술개발에 기여했다.

산업포장은 솔브레인 박휴범 전무, 삼성전자 이경호 수석, 대통령 표창은 ㈜라온텍 김보은 대표이사, ㈜이오테크닉스 박종구 대표이사, 삼성SDI 박종호 전무, 국무총리표창은 광운대 권기청 교수, ㈜티씨케이 박영순 대표이사, ㈜에스앤에스텍 이종림 부사장, DB하이텍 조기석 부사장이 수상하였다.

한편, 정승일 산업부 차관, 진교영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 등 주요 참석자들은 기념식 행사 전 같은 장소인 코엑스에서 개최 중(10.27-30)인 국내 최대 반도체 종합전시회인 ‘반도체 대전 2020’ 전시장을 방문하였다.

국내기업이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메모리, 소재·부품·장비, 인공지능 등 시스템반도체 설계기술 등이 전시된 10여개사 부스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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