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세분화된 아파트나 옥상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거주 공간이 3년 전보다 훨씬 더 작아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콰이충 지역의 세분화 아파트거주 연맹(The Kwai Chung Subdivided Flat Residents Alliance)은 불안전한 주택에 살고 있는 200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발표했다.
2017년 설문 당시 1인당 생활 공간이 50스퀘어피트였는데, 올해 조사결과 40.7스퀘어피트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25%가 생활 환경이 악화됐다고 답했으며 70% 이상은 자신의 주방이 없다고 답했다.
그러나 설문조사에 참여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난 3년 동안 일부 측면이 개선되었다고 언급하며, 욕실과 에어컨이 설치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연맹 측은 생활 공간에 대한 최소 기준을 설정하는 것을 포함해 저소득층의 생활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에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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