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서곶문화예술제, 온라인으로 무대를 확장하다”
“제25회 서곶문화예술제, 온라인으로 무대를 확장하다”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20.11.12 2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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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서구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과 인천서구문화예술인회가 주관하는 인천 서구의 대표 축제‘제25회 서곶문화예술제’가 11월 9일(월)부터 20일(금)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예술제는 코로나(COVID-19)가 장기화되면서 일상적인 만남과 소통이 단절되어 답답하고 어려운 시대를 살아내고 있는 예술가들과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는 무대를 선보인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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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곶의 따뜻한 노을빛을 담은 작품들로 전하는 위로의 메시지

‘서곶문화예술제’는 인천 서구 예술가들의 우수한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이다. 올해는 지역 예술인들이 의견을 모아 인천 서구의 옛 지명인‘서곶’과 정서진의‘노을빛’이미지를 활용하여‘노을빛 서곶이 떠오르다’라는 주제를 선정했다. 코로나-19로 단절되고 외로운 시대에 동시대인에게 위로가 되는 예술제가 되길 희망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25년 역사를 지닌 예술제, 온라인으로 무대를 확장하다

코로나-19로 축제와 공연들이 취소되고 있는 요즘, 서곶문화예술제는 무대를 온라인으로 옮겨 관객들을 찾아간다. 서구문화예술인회 전시협회의 미술·서예·공예·서각·문학 장르 36개 작품을 시·공간의 제한이 없는 VR(Virtual Reality) 전시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서구문화예술인회의 ▲ 삶의 평안을 기원하며 신에게 올리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무용 공연‘봄, 여름, 가을, 겨울 and 서곶의 봄’▲ 지역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인천 서구의 모습을 엮은 연극‘1990년대 그래피티’와 청년들에게 일어난 기적같은 음악 이야기를 그린 연극‘쉐어하우스’▲ 동시대 노동자들의 삶을 농악으로 풀어낸‘서곶에 울리는 희망의 대취타’▲ 배뱅이굿의 넋풀이와, 서도민요의 흥겨움, 경기민요의 희망으로 국민들을 응원하는 국악‘힐링으로 다가온 우리소리’등, 다양한 공연이 서구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펼쳐진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클래식, 다원, 연극 3개 작품은 예술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 정서진에 전해 내려오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무협 활극으로 선보이는 연극‘님이 오시는가’▲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엔리오 모리꼬네의 미션 등 추억과 낭만을 선사하는 거장의 음악과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영화음악으로 떠나는 언택트 세계여행’▲ 웅장하고 신나는 타악연주와 미디어아트, 서예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는 ‘전통과 현대를 잇다-탈피’도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인천서구문화재단 이종원 대표이사는“서곶문화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발표와 구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인천 서구의 대표 축제로서 더욱 확대될 것 ”이라며,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만큼 구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 서곶문화예술제는 인천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iscf.kr)와 유튜브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인천서구문화재단 축제운영팀(070-4294-638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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