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환경보호국은 지난 토요일 홍콩의 겨울이 시작한 이후 가장 더운 날씨를 기록했지만, 위험할 정도로 높은 공기 오염이 우려된다면서 어린이, 노인, 심장질환자, 호흡기질환자는 실내에 머물라고 경고했다.
대기 오염 수준이 신계 여러 지역에서 건강의 위험을 초래할 매우 높은 수준이었다고 전했다. 지난주 토요일은 30.2도를 기록하며 1884년 기록이 시작한 이래 가장 따뜻한 초겨울 날씨였다.
그러나 오후 5시부터 튠문, 퉁청 및 남부 지역의 공기오염 지수가 ‘매우 높음’으로 나타나 위험 수준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센트럴, 몽콕, 코즈웨이베이, 샤틴, 샴수이포, 쿤통, 윈롱, 콰이충, 쩡관오 등의 오염 지수도 높음으로 나타났다.
공기 오염지수는 오존, 이산화질소, 이산화황, 미세먼지 등 4가지 대기 오염 물질의 평균 농도로 인한 건강위험을 기반으로 한다. 지수는 1~10+ 척도로 기록되며 점수는 5가지 건강 위험(낮음, 보통, 높음, 매우 높음, 심각)으로 분류된다.
건강위험 범주가 매우 높음 이상인 경우, 교통량이 많은 지역에서 신체활동과 야외활동을 최소화하도록 경고한다.
천문대은 홍콩의 날씨가 당분간 아침과 밤에 더 서늘한 기온을 보이며 맑고 건조한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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