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둥성, 국경간 완화 조짐 ‘중국 문 열릴까’
광둥성, 국경간 완화 조짐 ‘중국 문 열릴까’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0.11.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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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홍콩의 확진자 '제로' 상태를 요구했던 광동성이 해당 사항을 철회하면서 홍콩과 중국과의 국경 재개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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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토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2주동안 새로운 감염이 몇 건만 발생 경우, 홍콩과의 왕복 여행에 의무격리를 면제하도록 고려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전에 전제 조건으로 언급되었던 지역 발생자 0건에 대한 사항을 완화한 것이다.

홍콩의 상황이 통제되고 있다는 표시로 홍콩이 14일 이상 COVID-19 사례를 한 자릿수로 낮게 유지하기를 여전히 바라고 있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그러나 새로운 완화 조치는 홍콩이 중국과 유사한 추적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조건과 함께 이뤄질 것이며, 통신 회사는 휴대전화 사용을 통해 접속 위치 정보를 지원해야 한다.

홍콩이 프라이버시 법과 모바일 등록 절차가 중국과 다르기 때문에 동일하게 적용하기는 어렵겠지만 국경을 빨리 개방하려면 그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소식통은 조언했다.

비즈니스 여행자들이 국경 재개로 혜택을 받는 첫번째 그룹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소식통도 본토 당국이 더 이상 신규 확진자 제로를 주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감염 원인 미확인 사례가 있더라도 일일 발생 수가 적으면 가능하다는 것이다.

홍콩은 지난 2주동안 16건의 현지 확진자 사례를 기록했으며 이중 9건은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월요일 신규 확진자 6건 모두 수입 사례였다.

광둥성과 홍콩의 국경재개를 위한 준비는 앱에서도 진행된다. 시범 버전으로 광동홍콩 통관이라는 기능이 탑재된 위챗 앱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것은 양 지역의 주민들이 국경을 넘을 때 그들의 건강상태를 증명하기 위해 건강코드를 만들 수 있게 한다. 앱에서는 광둥-홍콩, 홍콩-광둥 옵션이 가능하다. 광둥성과 마카오 주민들은 7월에 국경을 재개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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