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병동 기자] 국민의힘 이주환 국회의원(부산 연제구)이 부산 연제구 내 초등학교의 통학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등 통학로 안전 향상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의원은 20일(금) 오전 연천초등학교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을 비롯하여 연제경찰서, 연제구청 등과 함께 연천초등학교 통학로 안전점검 결과 보고회를 개최한데 이어, 오후에는 연미초등학교 통학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연천초등학교 통학로 안전점검 결과보고회는 지난 7월 이 의원이 개최한 연천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점검 간담회의 후속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문가의 진단과 현장에서 제기된 학부모의 건의사항에 대해 관계기관의 추진 현황 등 성과를 보고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주환 의원은 “어린이의 안전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최우선 과제로 아이들이 안전한 통학로가 조성돼야 학부모님들께서도 안심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는 만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은 아이들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하는 책무”라며 “아이들이 안전한 연제구, 아이들이 행복한 연제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교통안전 위해 요소들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학부모 A씨는 “우리 아이들이 매일 다니는 장소를 지역 국회의원, 관계기관들과 직접 점검하고, 위험성이 높은 곳에 대해서는 즉각 개선 조치가 이루어져 마음이 놓인다”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활발하게 소통하며 아이들 안전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오후에 계속된 연미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점검 간담회에서 이 의원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경찰청, 연제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연미초 주변 도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 의원은 “현장에서 취합된 문제점을 토대로 관계기관과 협의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면서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운동을 계속해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8월 초등학교 주변 안전을 위해 ‘안전취약지역 주변 방범용 CCTV 설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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