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둥성 마카오 귀국자 격리 면제… 23일부터
광둥성 마카오 귀국자 격리 면제… 23일부터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0.11.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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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최대 5,000명의 홍콩 주민들이 2주간의 검역을 거치지 않고 23일부터 광동성과 마카오에서 홍콩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됐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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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중국 정부는 14일 격리를 아직도 요구하고 있어서 홍콩에서 중국으로 이동시 격리는 계속 해야한다.

본토 정부가 홍콩, 광동성, 마카오 사이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14일간의 격리를 면제해 주길 업계는 희망하고 있다.

헌법 및 본토 문제를 담당하는 특별 임무 책임자인 토미 윤은 지난 수요일 브리핑에서 홍콩 사람들이 쉽게 돌아올 수 있도록 국경 완화 조치 계획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미 윤은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14일 격리가 필요 없으며, 질서 있게 돌아올 수 있도록 국경이 붐비지 않고, 공중 보건 위험이 증가하지 않게 할당량을 부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쿼터는 계획 초기단계에서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설정된 것이지만, 순조롭게 운영되면 향후 귀국자 수를 제한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국경완화 조치에 따르면 신청자는 홍콩 거주자여야 하며, 14일 동안 광동성 및 마카오, 홍콩 이외의 지역을 방문한 적이 없어야 한다.

홍콩으로 돌아오는 날 또는 3일 전에 COVID-19 검사 음성결과를 받아야 하며, 정부 웹사이트를 통해 일일 입국 할당량 계획에 따라 자리를 확보해야 한다. 온라인 시스템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자는 다른 3명의 홍콩 거주자를 위해 대신 신청 가능하다.

선전완 코완으로 홍콩에 오는 사람은 일일 3,000명까지 허용되고, 강주아오 대교로 오는 사람은 2,000명까지 허용된다.

COVID-19 검사 음성결과는 중국 본토의 온라인 건강코드 시스템을 통해 홍콩 위생국에 제출해야 한다. 모든 기준을 충족하면 홍콩 위생국으로부터 녹색 QR코드를 받게 되며 국경 검문소에서 제시하면 된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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