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세계무역기구(WTO) 오타와그룹 통상장관 회의 참석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세계무역기구(WTO) 오타와그룹 통상장관 회의 참석
무역과 보건 등 WTO 현안 논의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20.11.24 0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11.23(월) 21:00(한국시간) 화상으로 개최된 세계무역기구(WTO) 오타와그룹(개혁 소모임 그룹) 통상장관 회의에 참석했다.

ⓒ대한뉴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대한뉴스

 

이번 회의에서는 ①EU측이 주도하는 무역과 보건 이니셔티브(Trade and Health Initiative)와 ②코로나-19로 인한 국제 식량 공급사슬(global food supply chains)의 교란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이 주요 의제였다.

유 본부장은 EU측이 제안한 무역과 보건 이니셔티브(Trade and Health Initiative)*에 대해 그 취지에 공감하면서 향후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발전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투명성을 제고하여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의료물품 수급 위기의 근본 원인을 세계무역기구(WTO) 사무국이 분석하여 보다 효과적이고 적실성 있는 해결방법을 논의할 기초를 쌓을 것을 강조했다.

유 본부장은 국제 식량 공급사슬(global food supply chains)과 관련, “WFP(세계식량계획)가 비상업적, 인도주의적 목적으로 구입하는 식량에 대해서는 수출제한조치를 하지 말자”는 싱가포르측 제안서에 공동 참여함을 재확인하며,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 세계무역기구(WTO)의 적실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가했다.

아울러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국 정부가 농업 분야에서 도입한 조치들의 투명성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세계무역기구(WTO) 다자체제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무역과 보건 이니셔티브와 싱가포르 제안서를 점차 발전시켜 나갈 필요성에 동의하고, 이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