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경희 기자] 11월 27일(금),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본부장 이봉희)는 YMCA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남궁제정)을 방문해 전력설비 인근지역(홍천, 횡성, 평창, 정선, 영월) 조손가정에 400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온수매트, 이불)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남궁제정 관장은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 측의 도내에서 대리양육하는 조부모와 위탁아동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본 후원물품을 도내 조손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봉희 본부장은 “강원도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탁가정의 복지가 증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속적인 사업을 통해 한국전력공사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는 2003년 개소하여 2017년 1월 1일부터 춘천YMCA에서 위탁하고 있는 보건복지부·강원도 지정 아동복지전담기관이다. 현재 강원도내 18개 시․군의 위탁아동(901명) 및 사후관리아동(626명)을 지원하고 있다.
가정위탁제도는 부모의 학대·방임·빈곤 등의 사정으로 친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 해당 아동에게 아동복지법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가정에서 일정기간 보호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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