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원태 기자] 부안군 구도심 상권(부안상설시장, 부풍로, 석정로, 번영로 일원) 활성화를 위한 상권 르네상스 사업이 총 80억원이 투입되어 추진된다.
이원택 의원은 30일(월), 부안상설시장 등 부안읍 일대 상권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고 있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구도심 상권 쇠퇴로 지역 상권의 소상공인 등 생업기반이 약화되는 등 지역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바, 쇠퇴한 상권을 ‘상권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상권 전반의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의 경쟁력 제고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에 부안군이 상권 르네상스 대상 사업지로 선정됨에 따라 부안읍 부안상설시장, 부풍로, 석정로, 번영로 일대 약 6만평의 구역(상가수 636개)에 내년부터 5년간 총 80억원(국비 40억원)을 들여 상권환경개선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플랫폼 구축과 청년창업 및 점포개선 컨설팅, 상인들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 및 다양한 관광·체험 프로그램 등의 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이원택 의원은 “부안군 르네상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기까지 송하진 전북지사,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전북도·부안군 관계 공무원,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 부안상설시장 상인연합회 등 부안 소상공인 여러분들께서 큰 역할을 해주셨다”고 강조하며, “부안군 상권 르네상스 사업 선정을 통해 부안읍 일대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단초가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부안군 관내 주요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강화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부안군 구도심 상권은 빈점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상인들의 매출액 또한 크게 감소하고 있어, 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다. 이에 부안군은 지난 7월말, 중소벤처기업부에 공모 신청을 완료하고, 이후 서면 및 현장 평가 등을 거쳐 30일 최종 확정됐다. 특히, 부안군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부안군을 중심으로 전라북도, 상권활성화협의체, 지역주민, 사회단체 등이 활발한 소통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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