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정미숙 기자] 마음까지 시린 겨울의 초입 농협 하나로마트 창동점과 도봉구청이 따뜻한 소식을 전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11월 30일 도봉구청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하나로마트 창동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농협 하나로마트 창동점은 도봉구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써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사랑의 삼계탕 나눔’과 ‘사랑나눔 여름김치’ 등이 대표적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매년 김장김치로 사랑을 전하는 농협 하나로마트 창동점에서 10Kg 김장김치 100박스를 복지사각지대의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 임에도 불구하고 복지기준에 맞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했던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지원해 나눔의 의미가 더 크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끝나지 않는 코로나19가 이웃의 마음을 얼어붙게 하고 있는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준 농협하나로 마트에 감사드린다”며 “이 시련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도봉구도 늘 구민 곁에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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