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출판사들과 전시 업체들은 올해 도서박람회가 취소됨에 따라 손실을 보상하기 위해 추가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무역개발국은 7월 열릴 예정이었던 박람회를 12월로 연기했지만 COVID-19 위험이 사그러들지 않자 결국 취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행사가 지연되자 7월부터 많은 도서업체들이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지만 큰 효과는 없었다고 말했다. 홍콩에서는 여전히 사람들이 온라인보다는 책을 구매하기 위해 전시회에 가고 싶어 한다면서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연중 박람회가 대다수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7월 이후 10개 이상의 출판사가 판매부진에 시달리면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대부분의 출판사들이 지난 반년 동안 수익이 없었다고 전했다.
정부는 도서박람회 참가 업체에 한 곳당 최대 100,000홍콩달러 보조금을 제안했었다.
12월 도서박람회에 참가하려던 업체들도 바이러스 확산세가 급증하자 결국 행사 취소에 대해 동의했다고 전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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