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역대 최대 국가예산 1조 627억원 확보” 신영대 의원, 조선·자동차 등 신산업 예산 관철 쾌거
“군산시 역대 최대 국가예산 1조 627억원 확보” 신영대 의원, 조선·자동차 등 신산업 예산 관철 쾌거
조선해양 설치·운송 인프라 구축 20억, 중견·중소 전기차 관련 협업기반 구축 20억 등 국회단계 신규 반영 성과
  •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 2020.12.0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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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원태 기자]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군산과 새만금의 현안 사업들이 국회단계에서 신규 또는 증액 반영되며 군산시가 1조 627억원의 역대 최대 규모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신영대 의원 ⓒ대한뉴스
신영대 의원 ⓒ대한뉴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전북 군산시)은 이날, 내년도 정부예산에 군산지역의 산업과 일자리, 시민 편의·안전을 위한 예산들이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신영대 의원에 따르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의 조선산업 회생 및 산업 전환을 위한 조선해양 설치·운송 인프라 구축사업 예산 20억원(총사업비 240억원)과 군산형일자리 사업으로서 자동차 산업 회생을 위한 중견·중소 전기차 관련 협업기반 구축사업 예산 20억원(총사업비 330억원) 등이 국회 심의단계에서 신규로 확보되었다.

이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예산소위 위원인 신 의원이 소관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상대로 질의한 것을 시작으로 예결위 심사과정에서 기획재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관철한 성과로 평가된다.

신 의원은 군산의 조선 및 자동차 신산업 관련 예산 확보와 함께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60억원(총사업비 390억원), 군산항 7부두 야적장 조성 23억원(총사업비 400억원),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20억원 등 지역 현안 관련 예산들을 국회단계에서 대거 증액시킴으로써 군산시가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신 의원은 “군산시와 전북도와 함께 공조를 통해 얻어진 성과”라고 공을 돌리기도 했다.

신 의원의 활약에 힘입어 새만금 장기임대용지 조성사업 예산이 국회단계에서 100억원 증액되며 168억원 반영된 데 이어,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 2,330억원, 새만금 신항만 건설 744억원, 새만금 신공항 건설 120억원, 새만금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구축 32억원, 새만금산업단지 기업성장센터 건립 2.89억원(총사업비 296억원) 등 군산 새만금의 성공적 개발을 위한 굵직한 예산들도 내년도 정부예산에 담겼다.

특히 재생에너지 디지털트윈 및 친환경교통 실증연구기반 구축사업 143억원(총사업비 360억원),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산업 생태계 구축사업 188억원, 상용차자율군집주행 테스트배드 구축 60억원, 수상형태양광 종합평가센터 구축 34억원, 해상풍력 산업 지원센터 구축 20억원,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양성센터 구축 17억원, 새만금 그린산단 조성 종합계획 수립 5억원 등 정부가 역점 추진하는 뉴딜 관련 지역 예산이 내년도 국가예산에 대거 반영되면서 군산 새만금이 K-뉴딜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 106억원과 군산시 구도심 상권르네상스 사업 9.5억원, 대야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4.47억원,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 28.5억원,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5.54억원 등 소상공인 지원 및 일자리 분야 관련 예산도 다수 반영되었다.

그 밖에도 군산시 가족센터 건립 6억원, 스마트 지방 상수도 지원사업 21억원, 군산푸드 생활문화나눔터 5억원 등 주민편익을 위한 예산과 해신동·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54.15억원, 구암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8억원, 군산내항 폭풍해일 침수방지 시설 설치 24억원, 어린이보호구역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사업 21.13억원,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6.6억원 등 시민들의 환경·안전·복지를 위한 예산들도 내년도 국가예산에 포함되었다.

아울러 군장산단 인입철도 건설사업 538억원, 익산대야 복선전철 건설사업 296억원, 금강2지구 대단위 농업개발 사업 225억원 등이 반영되어 대형 SOC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함께 다목적 관리부두 건설사업 188억원과 동부 어민회관 노후건물 현대화사업 1.4억원, 옥서·나포·개정·성산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35.57억원 및 군산로컬푸드복합센터 신축사업 9억원 등 군산지역의 해양·수산·농림 관련 예산도 반영되는 성과를 얻었다.

신영대 의원은 “예년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했지만, 군산과 새만금을 위한 예산은 아무리 많아도 부족하다”면서 “군산의 조선산업과 자동차산업의 회생과 전환을 돕는 신산업 관련 예산이 국회단계에서 신규로 반영된 것은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군산 발전과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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