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봉 도의원, 의정부 캠프 잭슨 반환…환영,
이영봉 도의원, 의정부 캠프 잭슨 반환…환영,
남은 의정부 내 캠프레드클라우드 캠프스탠리도 신속 반환 촉구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20.12.1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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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정부는 11일 미국과 제201차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를 개최해 의정부시 내 캠프 잭슨 등 12개 미군기지를 반환하기로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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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잭슨은 의정부시 호원동 일원의 164만2,000㎡ 규모의 부지로 미군 부사관학교와 카투사 교육대로 사용되다 지난 2018년 4월 폐쇄됐다.

의정부시는 민간자본 1,100억원을 투입해 캠프 잭슨 부지 중 9만2,000㎡에 자연친화적 문화예술단지를 조성하기로 계획했으나 반환이 늦어지면서 사업도 지연됐다.

캠프 잭슨 반환 발표에 대해 경기도의회 이영봉(더불어민주당, 의정부2) 의원은 “의정부시민들의 염원과 그동안 미군 공여지 신속 반환 촉구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결의안을 발의하는 등의 본의원의 적극적 활동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환영의 뜻을 밝힌다”면서 “지난 70여 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의정부시에 미군 공여지의 신속한 반환은 지역발전을 위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이영봉 의원이 지난 경기도의회 제347회 임시회에서 발의한‘의정부 미군공여지 신속 반환 촉구 결의안’이 10월 22일 본회의에서 통과됐으며, 이 의원은 본 회의 후 기획재정위원회 위원들과 함께‘의정부 미군공여지 신속 반환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의원은 “미군 주둔으로 인해 낙후된 경기 북부지역의 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남은 의정부 내 캠프 레드클라우드, 캠프스탠리도 조속히 반환되어야 한다”면서 “캠프 잭슨의 반환 이후 부지 내 문화예술단지의 조성과 호원동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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