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경희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16일 올 한 해 동안 추진해온 혁신과제 성과를 공유하고 대내외 확산을 위해 ‘2020년 혁신성과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상황으로 제주 본사와 서울 및 부산 등 전국 지부를 화상으로 연결하여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 비대면 은퇴지원교육 플랫폼 구축․운영 △ 포스트 코로나 언택트 시대를 위한 정보화 기반 마련 △ 공단과 은퇴공무원 노하우 연계 국제개발협력(ODA) 사업 추진 등 1차 심사를 통과한 10건의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 및 포상이 이뤄졌다.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 해 3회째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는 공단 혁신추진 전 과정에 참여한 시민참여혁신단과 경영혁신자문단의 투표를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 성과 평가가 이뤄지도록 했다.

공무원연금공단 정남준 이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디지털 비대면 서비스 개선 등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고 100세 시대 종합 연금복지 서비스 선도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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