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홍콩공개대학(香港公開大學 The Open University of Hong Kong)은 공개 협의를 거쳐 홍콩메트로폴리탄대학교(香港都會大學 Hong Kong Metropolitan University)로 개명한다고 발표했다.
웡육산 대학 총장은 홍콩이 활기차고 국제적인 대도시라는 점에서 새 명칭이 적합하다고 전했다.
그는 새로운 교명의 중립성은 앞으로 대학의 확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웡 총장은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이 이름은 매우 포괄적일 수 있다면서 확장성을 강조했다. 미래에 대학의 사명과 방향이 발전할 수 있으며, 확장에 제한을 두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교명이 원격 학습만 제공하는 것으로 오해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 변경할 때라고 말했다. 현재 대학은 10,000명의 학생이 정규 학위 프로그램에 등록하고 있으며 국제 연구 프로젝트도 다수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교 측은 입법부가 몇개월에서 1년 이내에 교명 변경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올해 8월 대학은 공개 협의를 통해 재학생, 동문, 시민들로부터 새 이름에 대한 공모를 1,000건 이상 접수하며 진행해왔다.
제안에는 Lion Rock University, Oriental University 및 Bauhinia University가 포함되었다. 운영진은 토론을 진행하면서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에 3개의 교명을 최종 후보에 올렸다.
웡 총장은 새로운 로고를 도입할 계획이며, 로고 시안을 위한 공개 참여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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