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코로나19 장기화 및 영농철 대비! 농업인력 지원 선제적 대응
2021년 코로나19 장기화 및 영농철 대비! 농업인력 지원 선제적 대응
  • 이정선 기자 dkorea111@hanmail.net
  • 승인 2020.12.30 2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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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이정선 기자] 강원도(농정국)는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 미입국 등에 대비하여 농번기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2021년 농업인력지원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한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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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도는 지난 3월 농업인력 지원의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농업인력지원 상황실을 운영해 왔으며, 농식품부 및 시·군, 농협 등과 함께 인력부족 최소화를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 총54,828명의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인력지원 위기에 총력 대응하였다.

 ‘21년 농업인력지원 종합계획은 도내 농업인구의 지속적인 감소 및 고령화, 코로나19로 인한 인력난까지 가중되어 더욱 어려운 농업현장의 여건을 고려하여 내국인 인력수급 활성화, 외국인 인력도입 및 지원, 농업인력 지원시스템 구축 등 3개 전략 12개 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내국인 인력수급 활성화를 위해 기존 8개의 농촌인력중개센터를 12개소로 확대·설치하여, 지역주민, 도시민 등 유휴인력을 중심으로 영농인력을 연계하고 농작업자에게는 교통비, 숙박비 등을 지원하는 등 지역중심의 인력중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인력지원봉사단을 중심으로 범도민 농촌일손돕기 참여분위기를 이어 나가고자 도내 관공서,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대학, 준법지원센터, 군부대 등과 적극 협력하고, 서울시 등 대도시 유휴인력 일손교류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코로나19 실직자 등 유휴인력의 농촌일자리 구인·구직 연계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용근로자 중심의 농업인력 수급에서 벗어나 중·장기적인 농업인력 수급 다변화를 위해 지역내 인력수급 가능 기관과 협업하여 기관별 농업분야 구직희망자를 발굴, 농촌일자리를 연계하고자 한다.

한편 외국인 인력도입 및 지원을 위해서는 계절근로자는 해외 도입 국가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입국 등이 제한되는 상황으로서 코로나19 종식 시 계절근로자 입국에 대비하여 근로편익개선 및 민간의료 혜택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농업인력지원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농업인력지원 포털 내 온라인 구인·구직 채널을 통해 도내 농가 구직 희망자는 전국 어디에서든 손쉽게 접속하여 구직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하여 온라인 인력수급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이영일 강원도 농정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업현장이 어느때보다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21년에는 선제적인 농업인력 지원 계획을 기반으로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농촌인력 지원대책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고, 인력수급 상황을 꼼꼼히 살펴 원활한 인력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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