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은 폭력일뿐’ 지하철 파손 혐의 26개월 징역형
‘폭력은 폭력일뿐’ 지하철 파손 혐의 26개월 징역형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1.01.0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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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작년 10월 쩡관오 MTR 역을 파손한 혐의로 두 남성이 각각 26개월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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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치충과 람춘은 2019년 10월 8일 쩡관오 MTR 역에서 최소 14개의 플랫폼 유리문을 부순 것을 인정하며 유죄를 선고 받았다.

어니스트 린 판사는 두 피고인이 지하철 역을 훼손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 화합을 파괴했다고 강하게 질책했다. 두 사람은 단순히 정부에 불만을 표현하고 싶다고 주장했지만, 린 판사는 그들의 행동의 유일한 결과는 파괴뿐이었다고 말했다.

지하철 역을 파손함으로 인해 하룻밤 사이에 불만족스런 정책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며, 사회적 형평성을 보장하는 것도 아니라고 덧붙였다. 판사는 폭력은 폭력일뿐이며 그런 행동을 합리화하거나 미화할 여지가 없다고 강하게 질책했다.

두 남성이 주장하는 것은 민주주의 및 정의에서 벗어난 것이라며 올바른 메시지를 사회에 전달하기 위해서는 억제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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