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성탄연휴 및 신년 휴가 기간동안 레스토랑 100곳 이상에서 전염병 방지 규정을 위반한 혐으로 기소됐으며 약 700명의 고객에게 벌금이 부과됐다.
경찰과 식품환경위생부는 지난 12월 24일부터 1월 1일까지 8,500곳의 식당을 포함해 약 10,000곳을 순찰했다고 매튜 청 정무사장이 공개했다.
이 중 108명의 식당 소유주에게 기소 절차가 시작됐다. 또한 식당을 이용한 729명의 고객에게 모임제한 및 마스크 미착용 위반으로 각각 5,000홍콩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또한 휴일에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외국인 가사도우미 역시 별도의 점검을 하고 75명에게 각각 5,000홍콩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이는 가정부들의 한달 월급에 준하는 큰 비용이다.
현재 전염병 방지 규정에는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 및 2인 이하 단체모임 금지가 포함된다. 식당은 한 테이블에 2명 이상 앉을 수 없다. 위반할 경우 운영자와 고객 모두 처벌을 받게 된다.
12월 중순부터 정부는 그룹 모임, 마스크 미착용 위반에 대한 벌금을 2,000홍콩달러에서 5,000홍콩달러로 대폭 인상했다.
한편 경찰은 최근 쿤통에서 파티룸 및 술집 14곳을 조사하다 무면허 술집에서 51명을 체포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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