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변종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영국에서 홍콩으로 입국을 금지하자 영국에 갇힌 홍콩인들이 정부에 완화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약 2주 전부터 영국에서 급속하게 확산되면서 영국 주변국과 홍콩은 영국발 항공편을 입국 금지하며 강력한 방역에 나섰다.
그러나 영국을 방문한 홍콩 거주자들은 대부분 긴급 상황이나 가족을 방문하기 위해 영국을 방문했으며 이제 연휴를 마치고 홍콩으로 돌아와 업무를 재개해야 한다고 귀국 허가를 요청했다.
이들은 (영국) 여행금지를 부과한 다른 모든 아시아 국가에서는 자국민 귀국을 허용했고, 유럽 국가들은 금지를 해제했다고 공개서한을 통해 밝혔다. 인도의 입국 금지는 다음주 목요일까지만 지속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또 기본법에서 자신들의 귀국 권리를 보장하고 있을뿐 아니라, 홍콩의 COVID-19 검사 및 격리 시스템이 확산을 통제하기에 충분하다며 귀국을 허용해달라고 촉구하고 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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