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위생국 관계자는 람틴-쩡관오 터널 건설현장에서 두번째 집단발병 발생 후 다시 한번 강제 COVID-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터널 건설현장의 집단발병은 지난달에 처음 발병했으며 12월 9일~27일 사이에 폐쇄해 소독 및 방역조치를 했었다.
같은 건설현장에서 최근 확인된 COVID-19 환자는 12월 30일에 증상이 나타났다. 동료 작업자와 청소부 10명도 예비 양성반응을 보였다.
위생방호센터 창슉관 박사는 이들 중 일부는 감독관과 함께 일했으며 현장의 탈의실도 공유했다고 말했다. 창 박사는 탈의실을 함께 사용했기 때문에 전염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이전 발생과는 관련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약 1,500명의 근로자들이 COVID-19 검사를 받을 받을 것이며 당분간 작업은 중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 곳의 공공단지에도 강제 검사 명령이 내려질 예정이다.
삼수이포에 있는 운차우 에스테이드(Un Chau Estate)와 쩡관오에 있는 츠이람 에스테이트(Tsui Lam Estate)에서 각각 4건, 2건이 발생했다.
위생국은 더 이상 오프라인에서 기자회견을 주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바이러스 확산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일 브리핑을 온라인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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