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허정임 기자] 인천 보건복지부 관절전문병원 국제바로병원(前바로병원)의 이정준병원장이 이끄는 척추센터팀이 2년 최단기간 최소침습척추내시경시술 1,000례를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최소침습척추내시경시술은 관절내시경 수술과 같이 척추 피부를 0.6~1cm정도만 절개하여 내시경 레이저 수술기구를 삽입한 후 HD모니터 화면으로 확인하며 정밀하게 치료하는 방법으로, 시술시 절개하는 범위를 최소화해 손상범위를 줄이고, 기존수술량보다 출혈량이 적어 초고령 척추협착증환자에게도 합병증 우려를 줄여주고 있으며 이런이유로 고령환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치료율을 높이고 있는 시술법이다. 또한 절개의 두려움을 갖고 있는 젊은층 2030환자에게도 적용되어 뼈와 신경사이의 좁은 공간까지 침투할 수 있을 정도로 정밀한 시술로 시술로 인한 손상을 줄줄이는 것 특징이다.
국제바로병원 척추센터 이정준병원장은 “척추내시경을 이용한 최소침습척추내시경시술은 환자에게는 손상을 줄이는 획기적인 방법이지만 반면에 의료진들에게는 컨트롤 하기 어렵고 신경손상을 최소화 하기 위해 반복적인 정확한 기술이 필요한 시술법이다. 척추센터팀 의료진들의 높은 성공율과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팀원들의 지속적인 기술 연구와 척추내시경시술의 영상을 통한 반복적인 수술기법을 익히는 것 또한 중요하다. 최단기간 내 척추센터 1,000례달성은 이례적인 노력의 결과이며, 기존 척추디스크 수술환자의 회복속도를 높이는 결과를 확인하였고 위험도 있는 고령환자의 척추협착증 환자에게도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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