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중문대 연구원들은 홍콩이 COVID-19 백신 접종에 대한 낮은 참여율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설문조사 응답자의 37%만이 백신을 맞을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이는 COVID-19에 대항해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접종율 70%보다 훨씬 낮은 수치라고 미생물학자 폴 찬 회장이 말했다. 그는 COVID-19 백신에 대한 홍콩의 수용율이 세계의 다른 나라에서 기록한 60~90%보다 훨씬 낮다고 덧붙였다.
찬 교수와 중문대 연구원은 작년 7~8월 사이에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유사한 해외 설문조사에서 사람들의 백신에 대한 수용성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화된다고 경고하면서 지금은 훨씬 더 떨어졌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연구자들은 1,000명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질문했다.
정부가 권장하면 사람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예방 접종을 받겠다고 답했다. 찬 교수는 일반인이 인지하는 부작용과 불편함이 가장 큰 장벽이며, 사람들이 백신을 복용하기 전에 심각성, 결과를 이해하고 싶어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예방접종 증명서 발급과 같은 혜택을 내놓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