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홍콩(27일)과 싱가포르(29일)에서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중화자본 약 2조~3.3조불로 추정(英, Economist)되는 규모의 자본유치 활동을 본격화 할 예정이라고 28일(목) 밝혔다.
특히, 이번 투자환경설명회는 정부가 민ㆍ관 공동으로 조성중인 신성장동력 펀드, 외자유치를 추진중인 SOC 분야의 BTL 사업 등 구체적 투자처를 제시함으로써 현지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례적으로 지식경제부.기획재정부.국토해양부 등 다수 부처가 참여함으로써 외국인투자유치에 대한 범정부적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아울러 지경부는 설명회 기간중 짜오상(招商)증권, 엑셀시어 캐피탈(Excelsior Capital Asia), 서던 캐피탈(Southern Capital) 등 3개사와 8억불 규모의 투자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는데, 이들은 각각 중국, 홍콩,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대표적인 중화자본으로, 동 기업들이 보유한 아시아 지역내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활용할 경우 중화자본의 연쇄적 투자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한편, 설명회에 참석한 투자자들은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경제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하였으며, 한국내 진출 가능 분야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으며, 지식경제부는 이번 中華資本 대상의 투자유치 이외에도 오는 6월 중에는 UAE·카타르 등 중동권 자본 대상으로 투자유치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예정을 밝혔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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