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지난 26(화)~5.27(수)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개최된 한/벨라루스 항공회담*에서 양국간 3/4자유 운수권 자유화에 합의하는 한편, 5자유 운수권을 여객 및 화물 각 7회씩 설정함으로써 여객 및 화물 정기편 운항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28일(목)밝혔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벨라루스 간 여객과 화물의 항공교류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항공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전세계적인 항공노선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벨라루스는 16세기 건축되어 UNESCO에 의해 세계 문화유산에 등록되어 있는 미르성, 세계적인 화가 샤갈을 기리는 샤갈박물관 등이 있는 문화/예술 자원이 풍부한 국가로 유럽과 러시아/유럽과 중앙아시아를 연결하는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어, 육상교통으로 2~3시간 거리에 위치한 헝가리, 라트비아, 우크라이나 등을 연계한 항공수요 창출이 가능하며, 연간 실질 국민소득이 약 10,000불에 달하는 등 유럽과 중앙아시아의 물류기지로서의 역할이 기대되는 국가라고 했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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