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원태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윤미향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프리랜서 방송 노동자들의 인권 향상과 권익 개선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5일, (사)한국독립PD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윤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CJB청주방송 故이재학PD의 사망사건의 책임을 물어 고용노동부에 근로감독을 공개청원했고, 그 결과 지난 12월 21일부터 3일간 청주방송 근로감독을 실시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뿐만 아니라 윤 의원은 이재학PD 사망사건을 계기로 프리랜서 방송 노동자들의 안전실태 점검을 위한 토론회 개최를 통해 관련 제도 개선의 방향을 모색했고, 프리랜서 근로자성 판정에 관한 법개정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한국독립PD협회에서는 ’청주방송의 근로감독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성사시켜 방송노동자들에게 희망이 되었다‘며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방송 노동자를 보호하고 공정한 방송 생태계 조성을 위해 헌신한 공을 인정하여 윤미향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윤의원은 “이 감사패는 게으름피우지 말고 더 열심히 방송 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앞장서라는 독립 피디님들의 채찍질로 여기겠다”고 하며 “방송 노동자들과의 뜨거운 연대로 건강한 방송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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